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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서니사이드서 칼부림… 여고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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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서니사이드서 칼부림… 여고생 사망 - 17세의 사라 리베라는 2024년 5월 8일 수요일 퀸즈 써니사이드의 46번가 세인트블리스 지하철 정류장 밖에서 목에 치명적인 칼에 찔렸습니다.
17세의 사라 리베라는 2024년 5월 8일 수요일 퀸즈 써니사이드의 46번가 세인트블리스 지하철 정류장 밖에서 목에 치명적인 칼에 찔렸습니다.

▶ 7번 전철 역 앞서 말다툼중 10대 용의자 칼로 목 찔러

퀸즈 서니사이드 7번 전철 46스트릿역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7세 여성이 숨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30분께 퀸즈블러바드와 46스트릿 인근에 위치한 7번 전철 46스트릿역 출입구 앞에서 15세 용의자가 피해자 사라 리베라(17)의 목을 칼로 찔렀다.

리베라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경찰은 용의자와 리베라가 사건 직전 대화 도중 말다툼이 일었으며, 이에 격분한 용의자가 갖고 있던 칼로 리베라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와 리베라는 현장 인근에 위치한 퀸즈 테크니컬 고교 재학중으로, 용의자는 현재 체포 후 구금된 상태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뉴욕시 일원에서는 지난 7~8일 이틀간 7명의 10대 청소년 사상자가 연관된 6건의 폭행 및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지훈 기자>